여름을 맞이해서 매장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메뉴를 고민하다 좋은 기회로 아이스티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레시피를 추천해 주셨지만 매장에서 사용하기에 아샷추가 적합했고, 레시피를 잡는 과정에 산미 있는 원두를 사용할지 고소한 원두를 사용할지 실험을 해본 결과 민트 라벨 제품과는 고소한 원두가 잘 어울리는다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정수에도 잘 녹아서 미리 제품을 녹여두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아샷추용은 일반 아이스티보다 농도를 연하게 잡아서 물 200 기준 30g 정도로 잡아두면 커피를 섞었을 때 잘 어울립니다. 사용하는 커피도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고 커피를 조금 짧게 추출해서 사용하면 더 어울립니다. 커피 추출을 원두 1대 추출량 1.85 가량 잡고 추출한 후 얼음 잔에 아이스티 채우고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는 레시피로 잡았습니다. 타 제품은 커피와 따로 노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민트라벨 제품은 농도를 옅게 잡아도 향이 받쳐주는 느낌이라 적절한 단맛과 후미에 커피가 받쳐주고 끝에 달콤한 복숭아가 깔끔하게 잡아줘서 텁텁하지 않고 청량감 있는 여름에 어울리는 아샷추를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